쉬운 아기반찬 레시피 - 가지볶음 및 가지의 효능

오늘은 아기반찬으로 무었을 만들어 볼까 항상 고민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간편하게 볶아서 먹을 수 있는 아무나 만드는 아기반찬 가지볶음을 소개드리겠습니다. 가지(eggplant)는 보라색껍질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인데요 국내에서는 나물류, 볶음, 튀김 등으로 이용됩니다. 간단하게 아이반찬으로 가지 볶음 만들어 보세요

가지의 효능으로는 보라색 껍질에는 안토시아닌계 색소 인 히아신과 나스닌이 풍부해서 이 성분들이 혈관의 노폐물 제거와 항함효과를 나타내고 수분과 칼륨이 많아서 이뇨작용 촉진을 통한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됩니다. 아이에게도 풍부한 섬유질을 제공하고 어려서 부터 다양한 과채류를 먹을 수 있도록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재료입니다. 재료도 간단합니다. 가지 서너개, 마늘, 양파, 파, 깨, 간장, 소금, 식용유(올리브유 추천) 정도만 준비하면 됩니다. 간단하지요?

만드는 방법 요약(20분컷?)

 재료 손질(가지, 마늘, 양파 썰기) -> 마늘기름 만들기 -> 가지, 양파 넣고 기름에 볶기(간장 소금 간) - > 뜸들이기 -> 마지막 볶고, 마무리 간하고 깨 올리기 끝

마늘은 잘게 썰어서 마늘기름을 내어줍니다. 아이가 잘 먹을 수 있도록 해야하지만 마늘을 넣지 않으면 맛이 없을 수 있어서 마늘기름을 베이스로 합니다. 

열심히 마늘 기름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마늘 두세쪽을 잘게 썰고 올리브유를 웍에 충분히 두른후 마늘향이 베일때까지 기름에 살짝 튀기듯이 볶아줍니다. 아이에게 마늘향을 친근하게 하면서도 익혀서 마늘의 매운맛을 없애줍니다. 

준비한 가지 입니다. 구매해두고 신선할때 바로 조리 해야하는데 냉장고에 며칠 두었더니 상태가 많이 좋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먹는데는 문제 없으니 조리를 시작해 봅니다. 

가지는 듬성듬성 잘라 줍니다. 볶게 되면 부피가 1/5정도로 줄게되니 너무 작게 하면 좋지 않습니다. 큼지막하게 잘라주는게 좋습니다. 아직 아이가 잘 씹지 못한다면 껍질을 벗겨주는 것도 좋지만 왠만한 아이들은 푹 볶으면 대부분 잘 먹습니다. 

열심히 썰어서 준비한 가지들입니다. 

양파도 반개정도 얇게 채썰어 줍니다. 푹 익힐 것이라 아이도 거부감이 적고 잘 먹습니다. 취향에 따라 파를 추가해도 좋습니다. 저희 아이는 파는 아직 거부감이 심해서 양념은 양파와 마늘만 추가하였습니다. 

준비된 마늘기름에 가지, 양파를 넣고 볶아 줍니다. 적당히 간장을 넣어서 색도 내고 간을 맞춰 줍니다. 최종 간은 소금을 추가해서 맞춰주면 문제 없습니다. 

열심히 볶고 있는 모습입니다. 웍에 가득 찬거 같지만 볶고나면 부피가 1/5정도까지 줄어 들게 됩니다. 

한참 볶아준후 뚜껑울 덮어서 뜸을 들여 줍니다. 어른 반찬으로는 살짝만 익혀 식감을 살리는 것도 좋지만 아이를 위해서는 푹 익혀야 잘 먹기 때문에 한참을 뚜껑을 덮어서 속까지 완전히 익혀줍니다. 

속까지 익힌후 한번더 볶으면서 최종 간을 봅니다. 아이 반찬이니 살짝 싱거운게 좋겠지요? 푹 익도록 볶으면 아이가 잘 먹는 나물 반찬 완성입니다. 

접시에 올린 모습입니다. 깨올린 사진은 어디로 가버린건지. 아이반찬으로 정말 좋고 어른 밥반찬으로도 손색이 없는 가지볶음입니다. 만드는 방법이 어렵지 않으니 손쉽게 준비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기존에 소개드린 아이 반찬 레시피 참고하시고, 아이와 즐거운 식사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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