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반찬으로 좋은 랍스터 집게발(Boiled Lobster Claws)

레시피라 하기도 무색한 아무나 만드는 아기 반찬입니다.

골고루 여러가지 먹이고 싶은 마음에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아기반찬으로 주고 있습니다.

그럼 랍스터 집게발 어떻게 먹을 수 있는지 만들어 보겠습니다.

재료 : 자숙 랍스터 집게발(Boiled Lobster Claws), 올리브유

아이에게는 항상 골고루 먹여야 한다는 생각에 고민인데요,
가끔 한번씩 갑각류(새우, 게 등)을 먹여야 하는데,
매번 킹크랩을 사먹일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지만
대안으로 종종 먹이는게 랍스터 집게발 입니다.

냉동된 자숙 랍스터 집게발

삶은 랍스터 집게발만 냉동으로 판매하는 제품입니다.

냉동제품이긴 하지만 품질도 좋고, 보관하기 완전 좋습니다.
판매는 0마트에서 주로 판매하고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여러곳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구글이나 네이버에서 '짜르의 잡동사니' 검색해서 오세요

한봉지에 3만원이 조금 넘으니 저렴한 식재료는 아니지만

아이에게 먹인다 생각하니 비싸지도 않은 느낌입니다.

상대적으로 아이에게만 먹이면 한참을 먹이다 보니

느낌상 비싸지 않다고 생각하는 부분도 큰거 같습니다. 

랍스터 집게발

한끼 아이반찬으로 조금 주기 때문에 한개만 꺼내봅니다.

냉동실에서 꺼내면 이런 모습입니다.

냉동상태라 미리 꺼내서 해동만 해주면

요리 준비 완료입니다.

(미리 준비못했을땐 그냥 쓰기도 합니다.)

요리는  냄비에 물을 넣고 끓기 시작하면

집게발을 넣고 5분이상 끓여 줍니다

(뭐 너무 간단해서 사진이 없네요)

한번 익힌제품이지만 냉동상태였기 때문에 충분히 익혀줘야

질감도 살아나면서 맛이 좋아집니다.

(가능한 냉장에서 충분히 해동하시기를 추천 합니다.)

삶아진 랍스터 집게발

삶은 후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껍질 제거가 편하게 칼집이 있어 편합니다.

칼집이 있어서 쉽게 제거가 가능합니다.

껍질 제거

껍질이 포함되지 않도록 조심히 제거하고

풍미를 더하기 위해 올리브유를 추가합니다.

아기가 빨리 커서 통째로 먹어주면 좋겠지만

아직은 아기은 먹기좋게 절구에 찧어줍니다.

위 사진처럼 종지그릇 2개정도가 나오는데

사진은 하나만 찍혔습니다.

양이 작아보이지만 아이에게 한끼 반찬으로는 충분합니다. 

다만 하지만 어른들 먹기에는 한봉지(850g) 모두 삶아서

두사람 정도가 먹어야 어느정도 먹은듯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메인 반찬이 아니라 샐러드를 만들거나,

사이드로 먹는다 생각하면 많이 부족하진 않을 듯 합니다. 

그냥 삶아서 먹어도 좋고

야채와 같이 샐러드로 먹어도 좋습니다.

쌂아서 발라낸 게살에 샐러드 야채를 더하고

소스만 조금 뿌려주면 훌륭한 샐러드 완성됩니다.

게살 샐러드는 와인이나 맥주 안주로도 굉장히 좋고

잔치음식 한켠에 놓아도 좋습니다. 

한봉지 구입해두시고

필요할때 아이 반찬으로 활용해 보세요

영양 만점에 편의성도 좋고,

야밤에 야식으로도 추천 드립니다.

내일은 또 무얼 먹이나 걱정이지만

오늘은 랍스터 집게발로 아이반찬 걱정을 해결해 봅니다.

다른 궁금한 사항이나, 

잘못된 내용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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