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 라섹, 스마일 라섹의 차이점과 나에게 맞는 것은?

 안경을 쓰신분들은 한번쯤은 나도 라섹, 라식 수술을 하고 싶다고 생각해 봤을 껍니다. 안경이나 렌즈를 어쩔 수 없이 쓰지만 번거롭고 귀찮기 때문에 한번씩 생각해보게 되는데, 라식과 라섹의 차이점도 헷갈리고 어떤게 나에게 맞는지 매우 헷갈리기 때문에 가장 대표적인 시력교정술인 라섹과 라식에 대해서 간락하게 정리해드리고자 합니다. 

시력을 회복하기 위한 수술로 1세대 수술인 라식(LASIK : Laser in-situ keratomileusis)은 각막의 상피에 얇은 절편을 만들어 실질부에 레이져를 조사하는 간단하게 각막상피를 깍아서 시력을 조정하는 방법으로 2세대 시력교정술 라섹(LASEK : Laser Rpithelical Keratomieleusis)은 각ㄱ막의 절편을 만들지 않고 상피만을 제거해서 각막 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하는 시술입니다. 다시 덮어 주기 때문에 손상이 덜 받는 수술 방법이지요

이보다 발전된 3세대 시력교정술인 스마일 라식은 최소한의 각막절개 즉 2~3mm만 각막을 절개해서 각막 절편이 없이 안전하게 수술하는 방법입니다. 

기본적으로 라섹이나 라식이나 각막 실질 부위에 레이저를 이용하여 수술하고 근시, 원시, 난시, 노안 등의 시력을 교정하는 목적으로 시행되는 수술입니다. 하지만 수술방법, 회복기간, 부작용 등이 다르기 때문에 상황과 조건에 맞는 수술을 진행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라식과 라섹을 보완한 스마일라식 방법도 적용된다고 합니다. 스마일라식 수술은 라식보다 각막 절개량을 10분의 1가량 대폭 줄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라식, 라섹, 스마일 라식을 실시한 이후 두가지 반응으로 나뉜다고 합니다. 첫번째는 이걸 왜 이제서야 했을까? 하루라도 안경에서 빨리 벗어날껄 하고 빨리 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빛번짐, 안구건조증, 난시, 초점 맞지 않음 등 각종 부작용때문에 진짜 후회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사람에 따라서 부작용의 종류 및 강도가 다르기 때문에 신중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스마일라식 수술하고 후유증이 거의 없다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지만 어떻게 수술을 진행할지는 꼭 의사선생님과 상의 하셔야 합니다. 

두개의 수술방법 모두 각막의 실질부위를 드러내게 하는데 이러한 실질부위를 노출 시키는 방법이 다른것이 가장 큰 수술방법의 차이점 입니다. 라섹은 고동도 알코올과 특스도구를 이용해서 각막의 상파편을 약 50마이크로미터 정도를 들어내서 수술하기 때문에 각막이 얇아도 수술이 가능합니다. 반면에 라식은 미세 각막절삭기로 각막을 약 130~150마이크로미터를 잘라내기 때문에 각막이 얇은 경우에는 수술이 어렵습니다. 

라섹은 각막 상피를 살짝 벗긴후 레이저로 각막을 깍아내고 치료용 콘택츠렌즈를 넣고 다시 상피를 덮어줍니다. 라식은 각막편을 두껍게 자른다음 각막을 깍아내어 시력을 교정하고 각막편을 다시 덮어주는 수술입니다. 

사람에 따라서 라식보다 라섹이 추천되는 경우는 아래의 경우 입니다. 

1. 각막 두께가 얇아 라식수술이 어려운 경우

2. 외부충격이 많은 운동이나 외상이 있을 수 있는 직업군인 경우

3. 이전의 라식이나 라섹 수술의 재수술인 경우

4. 안구건조증이 있는 경우

5. 특수 시력이상을 필요로 하는 직업군

6. 렌즈 부작용으로 인한 외상으로눈에 각막 혼탁이 있는경우 

우의 6가지 사항이 해당 되지 않는 경우에는 라섹보다 라식으로 수술을 진행해도 문제가 없지만 어디까지는 전문의료진의 진료를 받으신 후 결정 해야 하겠습니다. 

수술방법의 차이도 있지만 라식, 라섹 중 어느 수술방법이 나에게 맞는지는 검사를 진행한 수 각막 두께가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라섹은 수술후 회복기간도 5~6일 정도로 길고, 통증도 라식에 비해서 큽니다. 반면에 라식은 회복기간도 1~2일로 짧고 통증도 5~6시간 정도면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시력이 나쁘다고 해서 무조건 라섹, 라식 수술이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30대 후반 부터는 사실 노안이 올 수 있기 때문에 라식, 라섹 수술이 가능해도 잘 권장하지 않는 경우도 있고, 여러가지 요인(각막 지형과 두께, 직업, 난시, 근시 상태 등)에 따라 수술가능 여부와 수술방법은 바뀔 수 있습니다. 

부작용으로는 라섹은 고도근시에서 각막 혼탁이 생길 수 있고, 알코올이 넘쳐 결막을 적실 경우 결막의 충혈, 부종, 눈꺼풀 부종이 발생가능합니다. 라식도 부작용이 생길 수 있는데 안구건조증과 야간 빛번짐이 생길수 있습니다. 또한 각막편을 만드는 과정에서 세균감염, 각막편 천공 등 합병증을 발생할 수 있어 회복이 느려지거나 시력 저하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라섹과 라식을 비교하면서 어떠한 수술이 더 위험하거나 더 안전하다고 일반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각각의 수술의 특징과 장단점이 있기때문에 전문 의료진과 충분히 진료와 상담을 진행한 후 자신에게 맞는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라식은 라섹과 비교하여 시력회복 기간이 빠르고 수술 후 통증이 적은 장점이 있고, 라섹은 라식에 비해 각막 두께가 얇더라도 수술이 가능하고 충격에 보다 강하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잘 활용해서 안경없이 시력을 회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시력교정술은 1세대 라섹(각막 상피를 제거하는 수술) 2세대 라식(각막 절편을 생성하는 수술) 3세대 스마일 라식(각막 절편을 생성하지 않는 미세 절개 수술)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보시면 되는데 무조건 나중에 나온 수술이 좋은것일라고 할수는 없고, 상황에 따라 적용해야 한다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오늘은 라식과 라섹의 차이점과 어떤게 나에게 맞을지 알아봤습니다. 

이상 짜르의 잡동사니 였습니다. 생활의 지혜 목록으로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