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주의자를 분류하는 10가지 명칭(등급)

최근의 웰빙과 건강 트렌드는 굉장히 중요하고 사람들의 식습관에도 많은 영향을 치는 요소 이면서 그중에 하나가 채식열풍도 일부입니다. 채식주의자란 고기류를 먹지 않고 채소, 과일, 해초 따위의 식물성 음식 위주로 먹는 사람을 채식주의자라고 하는데 채식주의자를 분류하는 등급과 먹는 식품에 따라 크게 10가지로 나누어서 부르고 있습니다.  처음 들으면 생소하기도 하고 어떤 차이가 있는지 매우 혼동 되고,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채식주의자를 분류하는 10가지 명칭(등급)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흔히 말하는 '채식인 또는 채식주의자(vegetarian)'의 개념은 뭔지 혼동 되기도 합니다. 

비건(vegan)이라고 많이 알려져 있지만 먹는 음식 종류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기본 적은 개념은 동물성 음식을 먹는 것을 피하고, 주로 식물성 음식만을 먹는 사람을 말하며, 먹는 음식 종류에 따라 채식 단계별로 다양한 유형이 있습니다. 채식하는 이유는 건강, 환경보호, 동물복지, 정신수양, 반자본주의 등의 여러 이유가 있지만 최소한 유아, 성장기 청소년기의 아이들에게는 채식주의를 적용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육식을 피하고 식물식을 하는 사람을 채식인이라고 부르고, 채식인으로서 적극적으로 채식주의을 알리는 사람들을 채식주의자로 부릅니다. 

이효리 이상순은 페스코베지테리언 [Pesco-vegetarian]

효리네 민박에서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페스코베지테리언(Pesco-vegetarian)으로 소개가 디었습니다. 채식주의자 중에서 닭고기, 돼지고기 등을 먹지 않는 비교적 자유로운 채식주의자로 부를 수 있고 생선, 우유등은 먹는 채식 주의자입니다. 페스코베지테리언이라고 하면 어렵고 생소한 단어로 선뜻 의미가 와닿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채식주의자를 나누는 10가지 명칭(단계)를 아래와 같이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 베지테리언(vegetarian)

1. 비건(vegan) : 유제품과 동물의 알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동물성 음식을 먹지 않는 경우

2. 스트릭트 베지테리언(Strict vegetarian) : 동물유래 식품(꿀 등)을 먹지 않는 경우

3. 락토 베지테리언(Lacto vegetarian) : 동물성 음식 중 유제품은 먹는 경우

4. 오보 베지테리언(Ovo vegetarian) : 동물성 음식 중 동물의 알류는 먹는 경우

5. 락토 오보 베지테리언(Lacto-ovo vegetarian) : 유제품과 동물의 알류를 먹는 경우

- 세미 베지테리언(semi-vegetarian)

6. 페스코 베지테리언(Pesco-vegetarian) : 유제품, 동물의 알, 동물성 해산물까지는 먹는 경우

7. 폴로 베지테리언(Pollo-vegetarian) : 유제품, 동물의 알, 동물성 해산물, 조류의 고기까지는 먹는 경우, 돼지, 쇠고기 등을 안먹는 것

8. 플렉시테리언 (Flexitarian) : 평소에는 비건(vegan), 상황에 따라 육식도 하는 경우

프루테리언(fruitarian,열매주의자)

9. 로 푸더(Raw Fooder) : 견과류, 과일류와 채소만 먹는 경우

10. 프루테리언(fruitarian,열매주의자) : 식물성 식품 중에도 견과류, 과일 등 만 먹는 경우

채식주의자 분류 9단계

위의 그림에서 잘 설명해주고 있지만, 조금더 보충 설명을 드리면

비건(vegan)

가장 적극적인 의미의 채식주의자로 어떠한 목적으로도 동물을 먹거나 학대하거나 오용하는 것을 반대하는 사람들입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동물성 제품의 섭취는 물론, 사용도 하지 않으며 육식은 물론 유제품, 동물의 알, 꿀까지 먹지 않습니다. 실생활에 있어서도 가죽제품, 양모, 오리털, 동물 화학 실험을 하는 제품도 사용하지 않습니다. 

 

프루테리언(fruitarian,열매주의자)

음식중에서도식물 중 과일 등 자연이 스스로 주는 것만 먹는 경우입니다. 과일과 견과류의 열매와 씨앗 등 식물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부분만 먹는 사람들인데 다 익어서 땅에 떨어진 열매만 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따라서 감자와 시금치 등은 먹지 않습니다.

 

프리건(freegan)

‘free’와 ‘vegan’의 합성어로 물질주의, 세계화, 대기업 등에 반대하는 환경운동가를 말합니다. 

의식주에 대한 씀씀이를 최대한 줄이고 재활용을 통해 생활하면서 봉사단체 활동을 통해 시작되었고 대부분 대학을 졸업한 중산층이 대부분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채식을 하는 이유는 보통 채식을 통해 사람이 건강할 수 잇고, 동물들이 좋지 못한 환경에서 사육되고 잔인한 방법으로 도살되며, 동물 사육을 통해 지구온난화 등 환경오염을 일으키기 때문에 채식을 한다고 합니다.

채식을 하는 것으로 건강해질 수도 있고, 환경 오염방지에 도움을 줄 수 는 있겠지만 영아, 유아, 청소년 등 성장과 발달을 위해서 고른 영양소와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 사람에게 강제하지는 않았으면 하는 개인 적인 바램입니다.   생활의 지혜 목록으로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