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화재사고 예방, 효율적인 사용을 위해 알아야 할것

여름이 찾아오면서 에어컨에 대한 관리도 지속적으로 필요합니다.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서 에어컨 화재사고에 관련된 내용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1. 에어컨 주요 화재 사고 사례 및 원인(출처 : 소방청, 국제화재정보센터)

<최근 3년간(‘17~’19, 합계) 에어컨 관련 화재 현황>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의 발표자료에 따르면 '17~19년 에어컨과 관련된 화재는 총 692건이 발생하였고, 29명(사망 4, 부상 25)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러한 에어컨 화재의 71%정도가 무덥고 습한 날씨로 사용이 많은 여름에 집중되어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18년 8월에는 경기도 한 아파트에서 에어컨 과열로 인한 불로 인해서 주민 40여명이 연기를 마시고 치료를 받은 적도 있습니다. 

2. 에어컨 화재사고 예방법

 가. 실외기 화재사고를 예방하는 방법

     - 통풍이 잘되는 곳에 벽체와 10cm 이상 거리를 두고 설치

     - 에어컨과 실외기 연결선은 단일 전선을 사용, 훼손여부 점검

     - 실외기 주변에 발화위엄 물품을 두거나 흡연행위 금지

     - 실외기에 쌓인 먼지나 이물질 등을 제거, 이상유무 점검 후 가동

     - 실외기 바닥에 설치된 방진고무가 파손된 경우 교체 후 사용

     - 실외기 팬이 작동되지 않거나 소음이 발생하면 전문가의 점검 요청

     - 실외기실 환풍창과 실외기 높이 맞추기

     - 에어컨을 장시간 사용한 후 잠시 전원을 끄고 실외기의 열을 식히기

 나. 실내기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에어컨 전용 단독 콘센트를 사용하고

      주기적인 필터 청소 및 교체 시행

에어컨 자가점검 방법

자가점검할때에는 전원상태 확인, 리모컨 동작 상태 확인, 필터 청소 및 배수호스 누수확인, 필터 확인, 냉방성능 점검 등이 포함된다. 

3. 에어컨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1) 시작은 저온에서 강한 바람으로 이용한다. 

      처음에 약하게 가동하면 실내온도 낮추는데 오래 걸려서 비효과적이며, 빠르게 온도를 낮춘다음 실내외 온도차를 5도이하로 조정하는 게 좋다. 

 2) 풍향을 위로 하여 설정한다. 에어컨 바람을 바로 맞으면 냉방병 위험에 노출되고, 상층 공기를 식히면 찬 공기가 내려오는 효과로 더 시환해진다.

 3) 창문 닫고, 햇빛 가리기, 커튼, 블라인드로 창문을 가리면 냉방효율이 약 15%이상 높일 수 잇다.

 4) 선풍기 함께 사용하기. 공기순환을 높여 냉방속도가 2배 이상 빠르다.

 5) 1시간 가동 후 5~10분이상 환기한다

 6) 사용하지 않을때는 플르거 제거하여 전력소모 및 낙뢰에 의한 파손을 예방한다

 7) 주기적인 필터청소는 필수!! 2주단위 청소를 해서 냉방효율을 높이고 전기요금 절약과 함께 호흠기 질환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8) 실외기 주변을 정리해서 전력 효율을 높이고, 화재 발생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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