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기사 입니다.
대리운전 콜을 수행하실수록
조금씩 좋아지고 계시지요?
항상 조금만 방심하면 사고는 눈깜작할 새에
발생하는것을 꼭 잊으시면 안되십니다.
항상 출차, 주차 조심하셔서 밤새 300K
버시고 사고발생시 자기부담금으로
바로 사라지실 수 있음을 잊지 마세요
오늘은 대리운전 기사가 바라보는
대리요금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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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대리운전기사에게 요금 산정방식은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콜카드에 올라오는 신주소,
처음보는 동네 이름이 나오기도하는데
이게 도대체 얼마가 적정가인지도 모르고
요금이 어떻게 산정되는 지도 모르고요
가장 좋은 방법은 내가 콜을 수행해보면서
해당지역 지리, 지명을 숙지하면 좋지만
쉽지는 않은 일입니다.
그래서 가능하다면 매일 운행을 완료하신후
운행일지를 기록하시면서 복기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솔직히 예전에는 카카오 예상가면 굉장히 훌륭한
단가였던 시대도 있었습니다만, 현재는 도로사정도
많이 좋아지고 뭔가 요금 산정 로직도 조금 바뀐
부분도 있지만 보통은 카카오예상가격을
로지 정단가로 보시면 얼추 맞기도 합니다.
카카오 예상요금에서 15,000~18,000원이면
로지 15,000원이면 나쁘지 않다 정도로
이해하시면 나쁘지 않습니다.
그래서 콜대기 하시거나 짬나실때는
카카오T 및 대리운전 호출앱(배칠*, 박x현 등)을
이용하여 현재 위치에서 해당 위치까지 요금이
어떻게 선정되는지를 수시로 확인하시면
대리운전 단가를 빠르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정답은 아니지만 보통 어느정도 납득할 만한 단가는
저는 아래와 같이 개략적으로 계산하고 있습니다.
다만, 수도권을 벗어나는 장거리 콜이나 오지는
잘 맞지 않는 것을 꼭 아셔야겠습니다.
(장거리 콜과 오지 콜은 그에 합당한 가격이 따로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단가 선정기준입니다.
10~15k : 1~15km, 10~15분 운행
다만 15k 미만과 15k 이면서 10km가 넘어가는 콜
콜은 최대한 타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15k 이면서 운행시간 20분 넘는경우
타지 않으려고 합니다
20 ~ 25K : 10~30km, 30분 이내 운행
거리가 25km가 넘거나, 운행시간이 40분을
넘을 경우에는 착지가 좋을때만 갑니다.
30 ~ 35K : 30~40km, 50분 이내 운행
40 ~ 50K : 35km이상, 1시간 이상 운행
그외 1시간이상 운행하는 경우에는 1시간에
50k 이상이면 꿀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장거리일 수록 복귀를 어떻게 할지는
계획이 있어야 겠지요
장거리일수록 미터기 요금이 적용되는
카카오 요금이 더욱 많은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카카오요금은 오지에 대한 프리미엄도
없는 특징을 아시고 카카오 요금이
무조건 좋은 것도 아님을 꼭 아셔야 합니다.
다만 항상 착지가 콜밭 or 꿀인경우에는
단가가 5k 빠지더라도 갈 수 밖에 없는 것이
대리운전의 현실 같습니다.
* 하지만 연말 제외하고는 항상 5~10k 빠진 단가에도
대부분의 콜이 사라지는 느낌아닌 느낌입니다.
실제 대표적인 똥콜을 양산하는 박x현 대리운전앱과
카카x T 대리운전 앱으로 호출할때의
대리운전 단가 차이를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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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거리 대리운전 요금 산정 |
신사역->청담역으로 가는 강남 삥콜입니다.
거리는 3~4km 이며 운행 시간은 10~15분 걸립니다.
카카오는 15k 기본요금으로 시작해서
17k까지 가능하다고 표시되고 있습니다.
로지에서는 똥콜로는 10~12k로 올라올꺼라 예상되며,
정가로는 15k 정도 올라올껍니다.
법인콜로는 20~30k로 올라와야하는데
요새는 법콜도 똥콜을 생산하기도 합니다.
택시의 기본요금처럼 대리운전 기본요금으로
15k가 되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아닌게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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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리운전 기본요금 산정 |
여의도역 -> 청담역 가는 오더입니다.
운행거리 16km내외 시간 30분입니다.
똥콜 15k, 정가 20~25k라고 생각됩니다만
요즘 25k는 거의 없을꺼라 생각됩니다.
피크타임인 경우 25k이상으로만 움직이고 싶지만,
콜밭으로 가는 콜이기 때문에 20k로도 운행을 합니다.
하지만 늦은 새벽시간이거나,
출발지가 오지인경우 15k로 올라오더라도
수행해야 하는 콜로 바뀌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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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거리 대리운전 요금 산정 |
신사역에서 동탄북광장으로 가는 콜입니다.
운행거리가 40km, 운행시간 50분이기때문에
초저녁이나 늦은시간에는 35k에도 가야합니다.
다만 피크시간에는 35k로 가기에는 아쉬운 콜입니다.
운행시간이 1시간 가량이기 때문에
20~25k 짧게 2~3개타는게 좋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만약 착지가 2동탄인경우에는
신중히 생각해야합니다.
왜인지는 아시겠지요?
어느 것이 정답인지는 알수가 없습니다.
노느니 이거라도 타야지 하면서 마구잡이로
타더라도 욕은 할 수 있지만, 어떤이에게는
생계가 걸린 문제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이는 20k 미만은 타지 않는다는 기사분들도 있고
어떤이는 10k도 없어서 못타는 기사분들도 있습니다.
5분운행에 10k면 한시간에 6콜타면 60k입니다.
산술적으로는 매출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리운전 요금은 운행시간 외에
손님에게 가는시간, 출차시간, 주차시간이
포함되는 요금임을 꼭 아셔야 겠습니다.
10k 수행하면 수수료 빼고 8k입니다.
여기에 이동하고, 출차, 주차 하면
보통 1콜 수행하는데 짧아도 2~30분 소요됩니다.
정답은 없겠지만 개인이 생각하는
최선은 꼭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요금에 대한 이야기는 밤을 새워서도 말씀드릴 수
있을듯 합니다만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대리명언 "똥콜속에 진상있다" 기억하세요!!
오늘도 출차, 주차 주의하시고
꿀콜 가득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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